[이슈5] 올해 모자란 세수 59조…역대 최대 규모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올해 예상보다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세금이 60조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실적이 나빠져 법인세수가 줄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양도소득세도 감소한 탓인데요.
정부는 부족한 세수는 외국환평형기금과 같은 여유 자금 24조원과 올해 안에 집행하기 어려운 불용예산 10조원 안팎으로 최대한 메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나흘간 진행된 철도노조의 1차 총파업이 오늘 오전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파업 내내 정부는 5000여명의 대체인력을 철도현장에 투입했고,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80% 사이를 오갔습니다.
노조는 2차 총파업도 가능하다며 불씨를 살려놓은 상황인데요.
무기한으로 진행될 2차의 총파업이 현실화 하면 시민 불편함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온라인 중고거래가 확산되면서 관련 사기 피해 규모도 점차 커지는 추세입니다.
누리꾼들은 사기 계좌 정보를 서로 공유하거나 사기 방지 어플을 설치해 피해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이 사기 의심 계좌에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하는 일은 현재 불가능한데요.
결국 이용자들이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업체들에 국산 부품만 쓰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구체적인 중국산 부품 사용률에 대한 목표치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벌칙이 부과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을 첨단 반도체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은 자국 시장을 걸어잠그는 모양새인데요.
도쿄에서 경수현 특파원입니다.
야구장에 지붕이 있어 날씨에 상관 없이 경기를 즐기고, 마운드가 보이는 호텔 방에서 게임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류현진의 안방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선 익숙한 장면인데, 서울시가 새 잠실 야구장을 '돔 구장'으로 지어 3만명 이상의 관중을 수용하고, 야구장을 조망하는 180개 호텔 객실을 만들 계획입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윤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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